MSCI 차이나 A주 지수, 33개 종목 신규 편입… 2월 27일 적용

글로벌 주가지수 산출 기관인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가 2026년 2월 분기 리밸런싱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정을 통해 MSCI 차이나 A주 지수에는 33개 종목이 새롭게 이름을 올렸으며, 9개 종목이 제외되었다.

MSCI 차이나 A주 지수는 글로벌 펀드들이 벤치마크로 삼는 MSCI 신흥시장(EM) 지수와 연동되어 있어, 이번 편입으로 인해 대규모 패시브 자금의 유입이 기대된다. 특히 이번 신규 편입 종목들은 반도체, 하이테크, 디지털 경제 등 중국의 ‘신질생산력’을 상징하는 핵심 기술주들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MSCI 차이나 A주 지수 주요 조정 내역

이번 리밸런싱 결과는 2026년 2월 27일 장 마감 후부터 공식 적용될 예정이다.

구분주요 종목 리스트 (일부)특징 및 영향
신규 편입 (33개)안지테크(688019.SH), 바이인비철(601212.SH), 바이웨이메모리(688525.SH), 란써광뱌오(300058.SZ), 성툰광업(600711.SH), 링가오그룹(002131.SZ), 완샹첸차오(000559.SZ) 등하드 테크놀로지, 반도체, 전략 자원 섹터 집중 편입
제외 종목 (9개)북경천단생물제품(600161.SH), 연경맥주(000729.SZ), CGN전력(003816.SZ), 장성자동차(601633.SH), 광후이에너지(600256.SH) 등시가총액 기준 미달 및 섹터 비중 조정에 따른 제외

글로벌 자금 흐름 전망

이번 지수 편입은 단순히 명단에 오르는 것을 넘어, 해당 종목들에 대한 외국인 투자자들의 ‘장바구니’에 담긴다는 의미를 갖는다.

  • 패시브 자금 유입: 지수 추종 펀드(ETF 등)의 기계적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거래량과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신흥국 비중 변화: 이번 조정에서 중국의 신규 편입 종목 수가 제외 종목 수보다 월등히 많아, MSCI 내 중국 본토 주식의 영향력이 다시 한번 부각될 전망이다.
  • 투자 전략: 리밸런싱 발효일인 2월 27일 종가 부근에서 자금 유입이 집중되므로, 해당 시점의 변동성에 유의해야 한다.

동시에 발표된 MSCI 차이나 지수(ADR 및 홍콩 상장주 포함)에서는 센스타임(SenseTime), 포니AI(Pony AI), 헤사이(Hesai) 등 주요 AI 및 자율주행 관련주들이 신규 편입되며 중국 첨단 산업에 대한 글로벌 자본의 관심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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