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허증권은 에어컨 업계의 제품 가격 인상 움직임으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이 소비자에게 전가될 것으로 분석했다. 가전 품목 중 구리 비중이 높은 에어컨은 최근 원가 압박이 극심한 상황이다.
메이디그룹 주도의 단계적 가격 인상 단행
2026년 초 메이디그룹이 선도적으로 가격을 올리자 주요 가전 기업들이 뒤따랐다. 메이디그룹은 단계적 인상 전략을 적용했다. 1월 3일 인기 모델 출고가를 2% 인상한 데 이어, 1월 5일에는 다시 4%를 추가로 올렸다.
주요 기업별 가격 인상 현황
TCL은 1월 21일부터 4~10% 가격을 인상했다. 하이신가전과 HITACHI 브랜드는 2월 11일부터 가정용 에어컨 전 제품을 5~10%, 중앙 에어컨은 8~10% 인상했다. 격력전기와 칭다오하이얼은 공식 발표 대신 판매 모델 구조 조정을 통해 사실상 가격 인상을 시행했다.
시장 평균가 상승 및 업계 비용 부담 완화
AVC 자료에 따르면 에어컨 평균 가격은 2026년 들어 급격히 상승했다. 2025년 4분기는 시장 경쟁과 원가 압박이 가장 심했던 시기로 평가된다. 2026년 초의 가격 인상은 업계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수익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컨 업계 가격 인상 및 시장가 변화 현황
제휴 콘텐츠 문의 02-6205-66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