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ETF 자산 400억 위안 증발… ‘패닉 셀’ 아닌 단기 수익 실현

최근 국제 금값이 기록적인 폭등과 폭락을 반복하며 변동성이 극대화되자, 중국 내 금 테마 ETF 시장에서도 대규모 자금 유출과 가치 하락이 동시에 발생했다.

지난 한 주간(1월 29일~2월 4일) 중국 내 20개 금 테마 ETF의 자금은 400억 위안 이상 감소했다. 특히 지난 1월 29일 런던 현물 금 가격이 온스당 5,600달러에 육박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나, 직후 15% 이상 급락하며 시장에 큰 충격을 주었다.

이러한 가격 변동은 중국 내 금 ETF 자산 규모의 현저한 축소로 이어졌다. 전체 규모는 3,489.54억 위안으로 줄어들었으며, 자금 유출뿐만 아니라 자산 가치 하락에 따른 ‘피동적 감소’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중국 금 테마 ETF 자산 변동 현황 (1/29~2/4)

구분변동 수치비고
전체 감소 규모-427억 위안전체의 약 11% 감소
자금 순유출-66억 위안투자자 매도 물량 (약 1.89%)
순수가치 하락분-361억 위안금값 폭락에 따른 피동적 감소
현재 전체 규모3,489.54억 위안축소 후 잔액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자금 유출이 투자자들의 공황 매도가 아닌, 단기 고점 형성에 따른 수익 실현 성격이 강하다고 풀이했다. 실제로 금값은 저점 확인 후 다시 강한 반등세를 보이며 대기 매수세의 건재함을 증명했다.

골드만삭스, JP모건 등 주요 기관들은 금의 장기 투자 로직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글로벌 중앙은행의 지속적인 금 매입과 지정학적 불안정성이 금의 장기적 가치를 뒷받침하고 있어, 이번 조정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삼으려는 움직임도 포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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