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상하이종합지수는 42.29p(1.03%) 내린 4059.91p, 선전성분지수는 255.94p(1.81%) 하락한 13900.33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 중국 증시는 자원, 기술 업종 약세로 하락 마감했다.
‘워시 쇼크’로 촉발된 글로벌 자원주 가격 불확실성이 유지되며 국제 금, 은 등의 자원 가격이 추가 하락했다. 이에 중국 증시에서도 장 초반부터 귀금속, 에너지 금속, 희소금속, 비철금속 등 자원주 전반이 약세였다.
특히 차기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으로 지명된 케빈 워시는 매파적 성격에 가까운 인사로 알려져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기조에 제동을 걸 가능성도 거론되며 달러 인덱스 상승 가능성이 부상했고 안전 자산 투자 목적에 금, 은으로 이동한 자금이 다시 달러로 회귀할 조짐이 보여, 귀금속 중심의 자원 가격 약세가 나오고 있다.
미국 현지시각 4일 미국 증시 내 인공지능(AI) 관련 주식의 고평가 논란이 재부상했는데, 이 분위기가 금일 오전 중국 증시로 확산되면서 오전장 테크주도 조정을 받았다.
이외에도 신재생에너지, 2차 전지, 전력망 설비 등 단기 강세 업종과 전자제품, 인프라, 헬스케어, 농업, 가전 등 부양책 테마주도 동반 하락했다.
반면 의료미용, 관광·숙박, 부동산, 은행, 자동차, 철도, 민항기·공항 등 업종은 상승했다. 다가올 ‘춘제(春節, 중국의 설)’ 연휴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됐다.
싱스투자는 “최근 증시의 변동성은 높은 확율로 증시의 누적 상승폭이 컸던데 따른 기술적 조정이 주된 요인이고 시장의 펀더멘털, 거래량 등에는 큰 변화가 없다”면서 “중기적 관점에서 무위험 수익률이 저점에 놓여 있고 많은 산업의 실적이 증명되는 배경 속 증시 내 여전히 많은 구조적 투자기회가 발견될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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