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금풍과기(002202.SZ) EU 반보조금 조사 착수로 리스크 직면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중국 최대 풍력발전 기업인 금풍과기를 대상으로 강도 높은 반보조금 조사에 돌입했다. 이번 조사는 ‘역외 보조금 규정(FSR)’에 근거해 단일 풍력 기업을 겨냥한 첫 사례로, 향후 글로벌 시장 점유율 확대에 중대한 걸림돌이 될 전망이다.


EU 집행위, 금풍과기 정식 조사 개시 배경

EU 집행위원회는 2월 3일 금풍과기의 풍력발전기 생산, 판매 및 관련 서비스 전반에 대한 심층 조사를 시작했다. 초기 조사 결과, 동사가 중국 정부로부터 보조금, 우대 금리 대출, 세제 혜택 등 부당한 지원을 받아 유럽 내 공정 경쟁을 왜곡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조사 항목세부 내용 및 쟁점
조사 근거역외 보조금 규정(FSR) 기반의 직권 조사
의심 보조금직접 보조금, 저금리 대출, 우대 세율 적용 등
조사 대상풍력터빈 제조, 연구개발(R&D), 판매 및 유지보수 서비스
잠재적 제재매출의 최대 10% 벌금 부과 또는 자산 매각 명령 가능

시장 점유율 위축 및 실적 악화 우려

금풍과기는 전 세계 풍력터빈 설치량 1위 기업으로, 그동안 유럽 기업 대비 약 40% 저렴한 가격 경쟁력을 앞세워 시장을 공략했다. 그러나 이번 조사가 확정될 경우 EU 내 공공 입찰 참여가 제한되거나 징벌적 관세가 부과될 수 있어 해외 매출 비중이 높은 동사에게는 큰 타격이 예상된다.

또한 중국 외교부와 유럽중국 상공회의소(CCCEU)는 이번 조사를 “보호주의적 차별 조치”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이러한 지정학적 갈등 심화는 동사의 주가에 즉각적인 악재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재무 지표 및 실적 전망

금풍과기의 2026년 실적 전망과 밸류에이션 추이는 다음과 같다.

결산기 (회계연도)예상 PER (배)예상 ROE (%)비고
2024년 (확정)23.22.8실적 둔화기
2025년 (예)12.2-9.9수익성 개선 지연
2026년 (예)9.9미정EU 조사 결과가 변수

동사의 주가는 현재 H주A주 시장에서 조사 개시 발표 직후 변동성이 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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