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9시 46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23.29p(0.57%) 내린 4094.66p, 선전성분지수는 57.5p(0.40%) 하락한 14148.39p에 위치해 있다.
제조업 경기 위축에 대한 시장 우려가 커지면서 중국 증시가 하락세로 2월 첫 거래를 시작했다.
주말 간 발표된 1월 중국 공식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3으로 집계돼 전월 대비 0.8p 하락했다.
제조업 PMI는 전월치와 시장 예상치를 모두 하회했고, 50을 밑돌며 경기 위축 국면에 진입했다.
서비스업 PMI도 49.4로 집계돼 전월 대비 0.8p 하락했고, 전월치와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다.
이에 따라 합성 PMI도 49.8을 기록하면서 경기 위축 국면을 보였다.
1월 경제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함에 따라 금일 증시에도 일정 부분 하락 압박이 가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섹터 동향을 보면 귀금속이 10% 이상 폭락하고 있고, 이외에도 유전 서비스, 비철금속, 주얼리, 화학비료 등 섹터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제17대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으로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를 지명하면서 귀금속, 암호화폐 가격이 급락했고, 이를 반영하며 중국 증시 내 귀금속 섹터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전력망 설비, 항공 및 공항, 주류, 조선, 문화 미디어 등 섹터는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그러나 화타이증권은 “이번 춘계 장세의 핵심 동력에 아직 근본적인 변화는 없다”며 “춘제(春節, 중국의 설) 후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전까지 시장 상승의 확률이 크며, 만약 시장이 조정을 받는다면 이는 오히려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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