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금속 산업의 우량주로 꼽히는 쓰촨골드의 주가가 실적 우려와 수급 악재가 겹치며 금일 하한가로 직행했다. 중국 증시 내 금 관련 테마가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이는 가운데, 동사의 내부적 요인이 주가 하락을 부채질한 것으로 분석된다.
2025년 실적 전망과 4분기 둔화 우려
쓰촨골드가 최근 발표한 예상 실적에 따르면, 2025년 전체 순이익은 큰 폭의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시장은 누적 수치보다 4분기의 단기적 실적 둔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했다.
- 연간 성적표: 2025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4.2억~4.8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최대 93.4%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 4분기 역성장: 4분기 추산 순이익은 0.51억~1.11억 위안으로, 이전 분기 실적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투자 심리가 급격히 냉각됐다.
주요 주주의 지분 매각 및 대외 악재
실적 발표와 더불어 3대 주주의 대규모 지분 매각 소식이 수급에 큰 타격을 주었다. 베이징진양광업투자는 최근 약 두 달간 보유 지분을 지속적으로 장내 매도했다.
[쓰촨골드 주요 악재 및 수급 변동 현황]
| 구분 | 주요 내용 | 비고 |
| 3대 주주 매도 | 베이징진양광업투자 531.232만 주 매각 | 전체 주식의 1.2648% |
| 매각 기간 | 2025년 11월 7일 ~ 2026년 1월 28일 | 약 3개월간 지속 |
| 국제 금값 | 전일 국제 금 시세 하락 | 금 관련주 동반 약세 원인 |
| 주가 상태 | 금일 거래 장중 하한가 기록 | -10.0% 수준 급락 |
향후 전망 및 시사점
쓰촨골드는 그동안 금 가격 상승에 힘입어 주가가 견조한 흐름을 보였으나, 이번 실적 예상치 발표를 기점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쏟아졌다. 특히 대주주의 지분 매각은 시장에 ‘고점 신호’로 인식되며 하방 압력을 높였다.
국제 금 시세의 변동성과 함께 4분기 실적 확정치 발표 시점까지는 주가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자들은 동사의 비용 구조와 향후 금광 채굴 효율 개선 여부를 면밀히 주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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