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정부, 대규모 교통 인프라 투자

중국 전역의 지방정부들이 대규모 교통 인프라 투자 계획을 잇달아 발표하며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경제참고보에 따르면 최근 개최된 ‘2026년도 교통운수 업무 회의’에서 주요 성(省)급 정부들은 역대급 규모의 자금 투입을 예고했다. 특히 이번 투자는 단순한 도로 건설을 넘어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고도화 작업에 집중될 전망이다.


6개 지방정부 ‘천억 위안’ 이상 투입, 산둥·장쑤는 2천억 상회

지난 29일까지 회의를 마친 11개 성급 정부 중 푸젠성, 허베이성 등 6개 지역이 천억 위안 단위의 투자 계획을 확정했다. 특히 경제 규모가 큰 산둥성장쑤성은 각각 2,000억 위안(약 37조 원) 이상의 대규모 자본을 교통 인프라에 쏟아부을 예정이다.

주요 지방정부별 교통 인프라 투자 계획 (2026년)

지역 (省)투자 규모 (위안)주요 투자 방향
산둥성2,000억 이상시설 확충 및 디지털 전환
장쑤성2,000억 이상신규 인프라 및 스마트 교통
푸젠성1,000억 이상수로 및 항공 운수 인프라
허베이성1,000억 이상시설 유지 보수 및 개조

‘교통 강국’ 전략에 따른 디지털·AI 기술 적용 확대

올해 투자 계획의 핵심 키워드는 디지털화신기술이다. 이는 중앙정부가 발표한 ‘교통 강국 건설 개요’ 지침에 따른 것으로, 기존 인프라에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적용하여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사업 비중이 크게 늘었다.

투자 부문별 중점 과제

  • 디지털 전환: 교통 인프라 전반에 걸친 디지털 기술 적용 및 스마트 관리 시스템 구축.
  • 신기술 활용: 중앙정부 지시에 따라 인공지능(AI) 기반의 교통 제어 및 신기술 활용 능력 강화.
  • 인프라 다변화: 지역 특색에 맞춰 도로뿐만 아니라 수로, 항공 운수 인프라까지 투자 범위를 확장.

지방정부들이 시설 확충과 더불어 유지·보수 및 신규 건설에 적극적으로 나서면서, 올해 중국 내 교통운수 산업의 전체 투자 규모는 시장의 예상을 크게 상회할 것으로 분석된다. 이러한 대규모 투자는 관련 건설 장비, 자재, 소프트웨어 산업 전반에 강력한 낙수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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