틱톡 미국 사업부 매각 최종 승인, ‘틱톡 USDS’ 합자법인 공식 출범

틱톡의 미국 사업부 매각안이 최종 승인됐다. 중국 베이징 시간으로 1월 23일 틱톡은 **틱톡미국데이터보안합자유한책임회사(TikTok USDS Joint Venture LLC)**를 이미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 내 이용자 데이터 안보 문제를 해결하고 서비스 금지 위기를 해소하기 위한 최종 합의 결과다.

이 합자회사는 틱톡의 미국 데이터 보호, 컴퓨팅 보안, 콘텐츠 심의 및 소프트웨어 보장 등을 책임지게 된다. 특히 미국 이용자의 민감한 데이터는 오라클의 미국 내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에 독점 저장되며, 오라클은 ‘신뢰 보안 파트너’로서 알고리즘과 데이터 관리 전반을 감사하고 검증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틱톡 미국데이터보안합자회사(TikTok USDS) 지분 구조

주주명지분율비고
바이트댄스(ByteDance)19.9%최대 단일 주주 (지배권은 상실)
오라클(Oracle)15.0%신뢰 보안 파트너 및 기술 관리
실버레이크(Silver Lake)15.0%미국 사모펀드 투자사
MGX15.0%아부다비 기반 AI 국부펀드
기타 투자자(서스퀘하나 등)35.1%기존 투자사 계열 및 신규 컨소시엄

이로 인해 바이트댄스의 지분 보유 비중은 19.9%로 줄어들지만 여전히 합자회사의 최대 단일 주주 지위를 유지한다. 다만 전체적인 지분 구조는 미국 및 글로벌 투자자가 80.1%를 점유하는 형태로 재편됐다. 이는 미국 법률이 규정한 외국 적대국 통제 지분율 20% 미만 조건을 충족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

합자회사는 7명으로 구성된 이사회의 관리를 받게 된다. 이사회는 미국인이 다수를 차지하며, 구성원에는 저우서우쯔 틱톡 CEO도 포함되어 경영의 연속성을 확보했다. 이번 매각 승인으로 틱톡은 미국 내 1억 7,000만 명 이상의 이용자에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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