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시 정부가 상하이선물거래소(SHFE)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선다. 20일 발표된 ‘비철금속·원자재 취급 능력 강화 액션플랜’은 선물과 현물 시장의 연계를 통해 중국 자본시장의 가격 결정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 선물·현물 연계 및 리스크 관리 강화
상하이시는 상하이선물거래소와 상하이청산소 간의 협력을 강화하여 결제와 리스크 관리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비철금속 현물 거래를 위해 구축되는 원자재 청산통 플랫폼은 거래 안전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액션플랜 주요 추진 과제]
| 추진 분야 | 주요 내용 | 기대 효과 |
| 청산 시스템 | 원자재 청산통 플랫폼 구축 | 결산 효율 및 안전성 강화 |
| 시장 참여 | 자동차, 가전 등 수요 기업 참여 유도 | 원자재 가격 변동 리스크 해소 |
| 기술 도입 | 블록체인, 인공지능(AI) 시스템 구축 | 데이터 공유 및 거래 효율성 제고 |
| 시장 개방 | 선물·옵션 상품 대외 개방 확대 | ‘상하이 가격’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 |
2. ‘상하이 가격’의 글로벌화 및 품목 확대
상하이선물거래소는 현재 구리, 알루미늄, 아연 등 11개의 주요 비철금속 선물과 10개의 옵션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정부는 이들 품목의 거래량을 늘리는 동시에 해외 재고 창고 확보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점유율을 확대할 방침이다.
3. 신기술 기반 무역 연계 강화
이번 계획은 단순히 거래 시스템에 국한되지 않고 무역 산업 전반과의 연동을 강조한다.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기관 간 장벽을 허무는 데이터 공유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비철금속 유통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거래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목표다.
상하이시 정부는 상하이가 가진 금융 및 무역 중심지로서의 이점을 활용해, 세계 시장에서 지표가 되는 ‘상하이 가격’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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