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은 2026년 1분기 중국 자동차 시장이 일시적인 판매 둔화에 직면할 것이라는 신중한 전망을 내놓았다. 최근 중국 자동차 위탁생산업체들의 주가가 연초 대비 약 1% 하락하며 보합세를 보이는 가운데, 이는 같은 기간 6% 상승한 MSCI 차이나인덱스와 대비되는 흐름이다.
[2026년 1분기 판매 둔화의 주요 원인]
| 구분 | 주요 원인 | 시장 영향 |
| 소비 수요 선반영 | 2025년 연말 보조금 종료 전 구매 집중 | 1분기 대기 수요 감소 |
| 보조금 정책 개편 | 2026년 구매세 감면 축소 (전액 면제 → 50% 감면) | 구매 비용 상승에 따른 심리 위축 |
| 소비자 관망세 | 2026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차 기대 | 당장 구매보다는 관망 선택 |
| 거시 경제 요인 | 소비자 신뢰 지수 약화 및 가계 부채 부담 | 고가 내구재인 자동차 소비 억제 |
중국 정부는 최근 ‘이구환신(중고 제품을 새 제품으로 교체)’ 제도를 개편하며 보조금을 갱신했다. 그러나 새로운 제도는 고가 차량이나 특정 기술 기준을 충족하는 차량에 혜택이 집중되도록 설계되어, 저가형 전기차 비중이 높은 대중 브랜드들에는 오히려 부담이 될 것으로 분석된다.
[중국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 전환: 가격에서 가치로]
시장 전문가들은 향후 중국 자동차 산업의 생존 키워드가 단순한 ‘가격 경쟁’에서 ‘가치 창조‘로 전환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특히 다음과 같은 역량을 갖춘 기업이 차세대 리더로 부상할 전망이다.
- AI 및 자율주행 기술력: L3 단계 이상의 상용화 기술을 보유한 기업
- 원가 통제 능력: 수직 계열화나 제조 혁신을 통해 낮은 영업 비용 유지
- 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 차량을 단순한 이동 수단이 아닌 ‘움직이는 AI 비서’로 구현
JP모건은 단기적인 판매 둔화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는 기술 혁신과 원가 절감에 성공한 상위 위탁생산업체들이 시장 재편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2026년은 중국 자율주행 기술이 대중화되는 원년이 될 가능성이 높아, 관련 기술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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