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는 소형 핵산 제약사 허지야바이오(Hojiya Bio) 인수를 발표한 중국바이오제약에 대해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6.19HKD를 제시했습니다. 이번 인수는 동사가 최근 2년 내 단행한 세 번째 자산 매수 거래로, 차세대 약물 플랫폼인 siRNA(작은 간섭 RNA) 기술력을 내재화하여 글로벌 혁신 제약사로 도약하려는 의지로 풀이됩니다.
1. 인수 구조 및 거래 세부 내용
중국바이오제약은 총 12억 위안을 투입하여 허지야바이오의 지분 100%를 인수합니다. 현금 지불과 신주 발행을 혼합한 방식으로 재무 부담을 최적화했습니다.
- 현금 지불: 약 11억 위안
- 신주 발행: 약 9,700만 위안
- 전략적 의의: 대형 제약사가 바이오테크의 기술력을 흡수하여 연구개발(R&D) 리스크를 줄이고 상업화 속도를 높이는 전형적인 ‘빅파마’ 성장 모델을 채택했습니다.
2. 허지야바이오의 핵심 자산: siRNA 파이프라인
siRNA는 질병을 일으키는 단백질의 생성을 유전자 수준에서 차단하는 기술로, 특히 만성질환 치료에서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 주요 타겟 | 관련 질환 | 개발 단계 | 비고 |
| Lp(a) | 심혈관 질환 (고지혈증) | 임상 단계 | 유전적 심혈관 리스크 핵심 지표 |
| ApoC3 | 고중성지방혈증 | 임상 단계 | 차세대 대사질환 치료 표적 |
| THRbeta | 비알코올성 지방간염(MASH) | 임상 단계 | 대사 조절 및 간 섬유화 개선 |
| HBV | 만성 B형 간염 | 임상 단계 | 간염 완치(Functional Cure) 목표 |
이 외에도 허지야바이오는 10여 개의 임상 전 단계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지속적인 신약 출시 모멘텀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3. 시너지 효과 및 투자 전망
골드만삭스는 이번 인수가 중국바이오제약의 기존 강점 분야인 심혈관, 대사, 간 질환 포트폴리오와 강력한 시너지를 낼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 치료 패러다임 변화: 매일 혹은 매주 투약하던 기존 치료제와 달리, siRNA 약물은 6개월에 1회 투여 등 투약 편의성이 뛰어나 시장 지배력이 높습니다.
- R&D 파이프라인 강화: 신규 유입된 4개의 임상 프로젝트를 통해 동사의 혁신 신약 비중이 더욱 확대될 전망입니다.
- 성장 동력 확보: 전통 제약 사업의 현금 창출 능력을 미래 성장 기술인 소형 핵산 분야에 재투자함으로써 기업 가치 재평가(Re-rating)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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