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최대 CSI300 ETF 배당액 110억 위안 돌파, 역대 최고치 경신

중국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단일 펀드 기준 사상 최대 규모의 배당 잔치가 열린다. 화타이바이루이펀드는 산하의 CSI300 ETF가 10좌당 1.23위안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해당 ETF 역사상 처음으로 10좌당 배당액이 1위안을 넘어선 기록적인 수치다.

이번 배당의 기준일은 1월 16일이다. 현재 화타이바이루이 CSI300 ETF의 규모는 약 4,373.5억 위안으로 중국 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최신 발행 좌수를 기준으로 산출한 이번 배당 총액은 약 110억 위안에 달할 전망이며, 이는 지난해 6월 세운 최고 기록(83억 위안)을 불과 7개월 만에 갈아치우는 것이다.

중국 주요 CSI300 ETF 배당 현황 및 전망

ETF 명칭 (운용사)10좌당 배당액 (위안)2026년 1월 예상 배당총액 (억 위안)2025년 연간 배당총액 (억 위안)
화타이바이루이 CSI3001.23약 110
선두 4개사 합계264.88

참고: 선두 4개사는 화타이바이루이, 이팡다, 화샤, 쟈스펀드를 의미함.


중국 자산운용 업계에서는 거대 펀드들이 배당의 주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실제로 화타이바이루이를 포함한 상위 4개 운용사의 CSI300 ETF2025년 한 해 동안 지급한 배당금은 총 264.88억 위안에 육박했다.

이러한 배당 확대는 중국 금융당국의 관리감독 강화와 투자자의 ‘수익 체감도(획득감)’ 중시 문화, 그리고 ETF 시장의 급격한 성장이 맞물린 결과다. 향후 주식형 ETF를 중심으로 한 고배당 기조는 더욱 고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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