궈타이하이퉁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2025년 중국 영화 시장은 전년 대비 22% 성장하며 총 박스오피스 518억 3,200만 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2024년 대비 약 100억 위안 가까이 증가한 수치로, 팬데믹 이후 본격적인 회복세를 증명했다.
총 관람객 수는 12억 3,800만 명을 넘어섰으며, 상영당 평균 관람객 수(8.7명)가 개선되는 등 질적 성장도 동반되었다. 특히 이번 성장은 국산 애니메이션과 대작 수입 영화가 쌍끌이 전략으로 이끈 결과로 풀이된다.
2025년 중국 영화 시장 주요 지표 및 흥행 구조
| 구분 | 2024년 실적 | 2025년 실적 | 증감률 |
| 총 박스오피스 | 425억 위안 | 518.3억 위안 | +22% |
| 총 관람객 수 | 약 9.1억 명 | 12.38억 명 | +36% |
| 국산 영화 비중 | – | 81.9% (409.5억 위안) | 자국 영화 강세 유지 |
| 애니메이션 비중 | – | 48.77% (약 250억 위안) | 역대 최고치 |
시장 트렌드: ‘흥행 쏠림’과 ‘애니메이션 열풍’
2025년 시장의 가장 큰 특징은 양극화이다. 10억 위안 이상의 대형 흥행작 수는 크게 늘지 않은 반면, 1~10억 위안 사이의 허리급 작품들이 줄어들면서 소수의 초거대 흥행작이 전체 매출을 견인하는 구조가 심화되었다.
- 애니메이션의 지배: 국산 애니메이션 **<나타 2(Ne Zha 2)>**가 약 154억 위안의 수익을 올리며 역대 관객수 1위 기록을 갈아치웠다. 전체 매출의 절반 가까이를 애니메이션이 차지하며 시장의 핵심 장르로 등극했다.
- 수입 영화의 부활: 수입 영화 편수가 5년 만에 100편을 돌파(106편)했다. 특히 **<주토피아 2>**는 약 43억 위안(6.1억 달러)을 기록하며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제치고 역대 중국 내 수입 영화 흥행 1위에 올랐고, <아바타 3: 불과 재> 역시 연말 흥행에 크게 기여했다.
- 지방 도시의 부상: 3~4선 도시의 관람객 비중이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대도시 위주에서 전국 단위 소비로 시장이 확장되고 있다.
투자 포인트 및 관련주
궈타이하이퉁증권은 박스오피스 집중도가 높아짐에 따라 우수한 IP를 보유한 제작사와 대형 극장 체인의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보았다.
- 광셴미디어(300251.SZ): <나타 2>의 메인 투자·배급사로서 2025년 실적 퀀텀 점프 달성.
- 완다시네마(002739.SZ): 관람객 수 증가 및 매점 매출 등 부가 수익 개선, 극장 점유율 1위 수혜.
- 중국영화(600977.SH): 수입 영화 배급 독점 권한 및 국산 대작 투자 라인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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