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강증권은 고체 배터리 관련 국가 표준이 제정됨에 따라 고체 배터리 상용화 시점이 한층 더 앞당겨질 것이라 예상했다. 최근 중국 전국표준정보공공서비스플랫폼은 ‘전기차용 고체 배터리 표준 제1부분: 용어 및 분류‘에 대한 초안을 발표하고 업계 의견 수렴에 돌입했다.
이번 조치는 중국이 세계 최초로 고체 배터리 국가 표준을 정립하는 사례로, 그간 혼용되어 온 용어를 정리하고 산업 규범화를 이끌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에 통용되던 ‘반(半)고체 배터리‘라는 명칭 대신 ‘고체-액체 하이브리드 배터리‘라는 공식 용어를 채택하여 기술적 분류를 명확히 했다.
고체 배터리 국가 표준(제1부분) 주요 분류 및 기준
| 분류 항목 | 세부 내용 | 주요 기준 및 유형 |
| 이온 전달 방식 | 3대 범주 분류 | 액체, 고체-액체 하이브리드, 전고체 |
| 전고체 판정 기준 | 질량 감소율 | 0.5% 이하 (진공 건조 조건) |
| 전해질 종류 | 화학적 성분 | 황화물, 산화물, 폴리머, 할라이드, 복합재 |
| 전도 이온 | 이온 종류 | 리튬 이온, 나트륨 이온 |
| 응용 분야 | 성능 특성 | 고에너지형, 고출력형 |
이번 표준 제정은 총 4단계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된 ‘용어 및 분류‘를 시작으로 향후 성능, 안전성, 수명에 대한 표준이 순차적으로 제정된다. 특히 전고체 배터리의 핵심 지표인 질량 감소율을 0.5% 이하로 설정했는데, 이는 기존 업계 표준(1%)보다 강화된 수치로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표준 제정 작업에는 닝더스다이(CATL), 비야디(BYD) 등 주요 배터리 기업과 세레스, 이치자동차 등 완성차 업체가 대거 참여했다. 이는 현재 출시된 제품들이 표준의 주요 사례로 채택되어 즉시 산업화에 적용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고체 배터리 관련주 및 전망
- 닝더스다이(CATL)(300750.SZ): 2027년 전고체 배터리 소규모 생산 및 2030년 대량 양산 목표
- 비야디(BYD)(002594.SZ): 황화물계 전고체 배터리 기술 확보 및 실차 테스트 진행 중
당국은 표준 제정을 통해 시장의 신뢰도를 높이고 소비 회복 및 기술 혁신을 주도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고체 배터리 산업은 단순 연구 단계를 넘어 본격적인 상용화 단계에 진입하며 강한 활력을 띨 것으로 기대된다.
제휴 콘텐츠 문의 02-6205-66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