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방정부들이 2026년 시작과 동시에 대규모 인프라 프로젝트를 쏟아내고 있다. 상하이증권보에 따르면 상하이, 윈난, 푸젠 등 주요 지방정부는 신년 연휴에도 착공 행사를 강행하며 경제 성장률 사수에 나섰다. 특히 이번 인프라 투자는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의 성공적인 출발을 목표로 하고 있어 상반기 중 투자가 집중될 전망이다.
지방정부별 신년 프로젝트 착공 현황
올해 초 중국 전역에서 발표된 인프라 투자 규모는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각 지방정부는 경기 부양을 위해 가용 가능한 모든 재정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
| 지방정부 | 주요 내용 및 투자 규모 | 특이 사항 |
| 윈난성 | 46개 프로젝트, 49.4억 위안 투자 | 1월 1일 연휴 중 집중 착공 행사 개최 |
| 상하이시 (양푸구) | 7개 주요 프로젝트, 약 130억 위안 투자 | 도시 재생 및 스마트 인프라 중심 |
| 푸젠성 | 5개 프로젝트, 약 15.75억 위안 투자 | 주요 프로젝트 명단 대상 정부 지원 강화 |
| 산둥성 | 신흥 산업 대상 5,000만 위안 장려금 책정 | 고정자산 투자 활성화를 위한 제도 보완 |
자금 조달 가속화 및 정책적 지원
지방정부들은 인프라 투자의 마중물 역할을 할 자금 조달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1분기 중 약 1.2조 위안(약 1,710억 달러) 규모의 지방채 및 특별채 발행이 계획되어 있다.
- 자금 하달: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약 2,950억 위안 규모의 중앙 예산 투자 계획을 조기에 승인했다.
- 특별채 발행: 전국 14개 성급 정부가 1분기 채권 발행 계획을 공개하며 조기 집행 의지를 피력했다.
- 제도적 유인: 산둥성과 푸젠성은 장려금 지급 및 행정 지원을 통해 민간 자본의 인프라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
- 투자 지표 호전: 대규모 조기 착공에 따라 올해 상반기 고정자산 투자 지표가 크게 반등할 것으로 전망된다.
핵심 투자 분야: 교통·수자원·에너지
이번 인프라 투자는 전통적인 건설을 넘어 국가 전략과 연계된 핵심 분야에 집중된다. 광저우의 신규 공항 건설, 랴오닝성과 윈난성의 대규모 수자원 배분 프로젝트 등이 대표적이다.
중국 정부는 이러한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을 정면 돌파하고, 현대화된 인프라 체계를 구축하여 장기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제휴 콘텐츠 문의 02-6205-668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