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구환신 보조금 조기 투입, 에어컨 업계 실적 개선 ‘청신호’

중국 가전 시장이 정부의 강력한 소비 진작 정책과 주요 기업의 가격 인상 전략에 힘입어 활기를 띠고 있다. 중국인허증권은 보조금 예산의 조기 편성과 제품 가격 상승이 맞물리며 에어컨 업계를 중심으로 가전 산업 전반의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이번 조치는 연초부터 소비 효과를 극대화하려는 당국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2026년 이구환신 보조금 625억 위안 조기 하달

지난 12월 29일,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와 재정부 등 관계 부처는 ‘2026년도 이구환신 보조금 통지’를 통해 1차 보조금 625억 위안을 각 지방정부에 전격 하달했다. 이는 예년보다 빠른 시점에 실탄을 지원하여 1월 초부터 즉각적인 소비 진작 효과를 노린 행보다.

2026년 이구환신 정책 주요 변화

올해 제도는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지원 방식에 변화를 주었다. 과거보다 대상 품목 수는 조정되었으나, 품목별로 직접적인 보조금이 지급되는 구조로 개편됐다. 이로 인해 여러 가전을 동시에 교체하는 다구매 소비자일수록 과거보다 더 큰 실질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항목주요 내용기대 효과
1차 예산625억 위안 (지방정부 하달 완료)연초 가전 수요 조기 진작
지급 방식품목별 개별 보조금 지급다량 구매 시 소비자 혜택 강화
정책 목표에너지 효율 1·2등급 가전 교체 촉진고부가·친환경 가전 판매 확대

메이디그룹 가격 인상 단행… 업계 수익성 개선 기대

정책적 수혜와 더불어 선두 기업의 가격 인상 소식은 업계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에어컨 시장 점유율 최상위권인 **메이디그룹(000333.SZ)**은 최근 인기 모델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펼치고 있다.

  • 가격 인상 추이: 지난 1월 3일 주요 품목의 가격을 2% 인상한 데 이어, 5일에는 추가로 **4%**를 더 인상했다.
  • 업계 파급 효과: 메이디그룹의 결정은 업계 전반의 가격 인상 릴레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이는 에어컨 제조사들의 영업이익률 상승으로 직결될 전망이다.
  • 시장 활력: 보조금 혜택으로 소비자 구매 부담은 낮아진 상태에서 기업의 판매 단가가 올라가며 수요와 수익성이 동시에 잡히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됐다.

에어컨 산업 밸류체인 및 주요 관심주

보조금 조기 집행과 가격 인상 모멘텀이 맞물리며 메이디그룹을 포함한 주요 가전 대장주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기업명코드번호투자 포인트
메이디그룹000333.SZ가격 인상 주도 및 에어컨 점유율 1위 경쟁력
격력전기000651.SZ에어컨 특화 라인업 기반의 정책 수혜 집중
칭다오하이얼600690.SH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강화 및 글로벌 유통망 우위

중국인허증권은 연초부터 시작된 강력한 보조금 정책과 기업의 수익 중심 경영이 에어컨 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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