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은행, ‘완화적 통화정책’ 선언… 경기 부양 강도 높인다

중국 인민은행이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절히 완화적인 통화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24일 인민은행 홈페이지에 따르면, 지난 12월 18일 개최된 ‘통화정책위원회 2025년 제4분기 정례회의’에서 이 같은 방침을 결정했다. 이번 회의에서 인민은행은 역주기 조절(逆周期調節)과 과주기 조절(跨周期調節)의 강도를 한층 높여 거시경제의 안정적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인민은행은 통화정책 수단의 총량적 조절과 구조적 기능을 동시에 발휘할 계획이다. 특히 재정정책과의 협조를 강화해 경제 성장과 물가의 합리적 회복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증량 정책(부양책)과 기존 정책의 통합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정책 시행의 강도와 속도, 시기를 정밀하게 조율할 것을 제안했다.

[중국 인민은행 주요 거시 조절 정책 개념]

정책 구분주요 특징 및 목표비고
역주기 조절경제 하방 시 금리 인하 등으로 지원, 과열 시 열기 억제주기적 변동성 최소화
과주기 조절장기적 경제 구상 기반, 산업 규제 등 ‘정밀 타격’ 목표장단기 균형 도모
정책 목표유동성 충분 유지, 사회융자 규모 확대, 물가 목표 달성경제의 안정적 성장

[2025년 4분기 통화정책 운용 방향]

  • 유동성 관리: 시장의 유동성을 충분히 유지해 경제 성장 전망에 부합하도록 공급한다.
  • 자금 비용: 사회 전반의 종합 자금조달 비용이 낮은 수준에서 유지되도록 유도한다.
  • 정책 조율: 국내외 금융 상황에 맞춰 정책 시행의 강도와 속도를 적절히 조율한다.
  • 시너지 효과: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의 협력을 통해 경기 부양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번 발표는 중국 정부가 연간 성장 목표 달성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유동성 공급과 금리 관리에 나설 것임을 시사한다. 인민은행은 향후 금융시장 운영 여건에 따라 다양한 수단을 종합적으로 활용해 통화정책 조절 기능을 강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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