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중·장기 자금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경기 부양 의지를 확고히 했다.
인민은행은 12월 24일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입찰 공고를 통해 4,000억 위안 규모의 자금을 시장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은행 시스템의 유동성을 충분히 유지하기 위한 결정이다. 입찰은 2025년 12월 25일에 실시되며 고정 물량·금리 입찰과 다중 금리 낙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금의 만기는 1년이다.
이번 달 만기가 도래하는 MLF 물량은 3,000억 위안이다. 이를 감안하면 인민은행은 이번 조치를 통해 시장에 총 1,000억 위안의 유동성을 순공급하는 셈이다. 이로써 인민은행은 10개월 연속으로 MLF를 증액 운영하게 됐다.
중국 정부는 올해 성장률 목표인 ‘5% 안팎’을 달성하기 위해 완화적인 통화 및 재정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인민은행은 정책금리와 MLF 금리를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며 시중 유동성을 조절하고 있다.
아울러 중국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는 특별국채 및 지방채 발행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확보된 재원은 인프라 투자와 정책성 금융에 투입되어 경기를 떠받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중국 인민은행 MLF 운영 현황 및 전망]
| 구분 | 2025년 12월 운영 내용 | 비고 |
| MLF 공급 규모 | 4,000억 위안 | 12월 25일 실시 |
| 만기 도래 규모 | 3,000억 위안 | – |
| 순공급 규모 | 1,000억 위안 | 10개월 연속 증액 |
| 자금 만기 | 1년 | 중장기 유동성 지원 |
| 입찰 방식 | 다중 금리 낙찰 | 유연한 자금 공급 |
[중국 정부의 주요 경기 부양 수단]
- 통화 정책: MLF 순공급 확대 및 저금리 기조 유지한다.
- 재정 정책: 특별국채와 지방채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한다.
- 투자 확대: 핵심 인프라 사업 및 정책성 금융 지원 강화한다.
- 목표 달성: 연간 GDP 성장률 5% 안팎 사수에 총력을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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