췬이증권은 상해국제공항이 면세 사업 운영권 입찰을 통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고 분석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40위안을 제시했다. 이번 입찰 결과에 따라 기존 선라이즈 독자 운영 체제에서 벗어나 글로벌 면세 강자인 **듀프리(Dufry)**와 **차이나듀티프리(CDFG)**의 양자 경쟁 구도로 재편됐다.
구체적인 낙찰 현황을 보면, 듀프리는 푸둥공항 T1+S1 구역을 확보했다. 운영 기간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이며, 심사를 거쳐 5년을 추가 연장할 수 있다. 차이나듀티프리는 푸둥공항 T2+S2 및 훙차오공항 T1 구역을 낙찰받았다. 운영 기간은 5년 기본 계약에 3년 연장이 가능한 구조로 2030년 말까지 1구간 계약이 이행된다.
이번 경쟁 체제 도입은 독점 구조를 깨뜨려 면세 사업의 전반적인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세계 최대 면세 업체인 듀프리는 전 세계 70개국에서 5,1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며 강력한 공급망과 가격 협상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운영 경험은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쇼핑 체험을 제공하고 공항 면세 채널의 가치를 극대화할 전망이다.
[상해국제공항 면세 사업 구도 및 연도별 실적 전망]
| 구분 | 듀프리(Dufry) | 차이나듀티프리(CDFG) |
| 담당 구역 | 푸둥공항 T1+S1 | 푸둥공항 T2+S2, 훙차오공항 T1 |
| 운영 기간 | 3년 + 5년 (2026년 시작) | 5년 + 3년 (2026년 시작) |
| 연도 |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억 위안) | 전년 대비 증감 (%) | 주당순이익 (EPS, 위안) | 주가수익비율 (PER, 배) |
| 2025년 (E) | 22.08 | 14.17% | 0.89 | 37.83 |
| 2026년 (E) | 30.28 | 37.15% | 1.22 | 27.59 |
| 2027년 (E) | 30.36 | 0.24% | 1.22 | 27.52 |
새로운 면세 사업 계약은 2026년부터 실적에 본격 반영될 예정이다. 상해국제공항은 글로벌 수준의 운영사와 협업함으로써 공항 이용객당 매출 증대와 수익 구조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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