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상하이종합지수는 45.47p(1.19%) 오른 3870.28p, 선전성분지수는 309.84p(2.40%) 상승한 13224.51p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중국 증시는 배터리 테마 강세에 힘입어 급등했다.
2차 전지, 탄산리튬 및 전자소재 업종이 강세였다. 해외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배터리 주문이 시장의 예상보다 더 많아 배터리 업계의 실적이 기대 이상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고 정부도 내년 신에너지 자동차 소비 촉진 제도를 연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배터리 수요 증가 기대감에 힘이 실렸다.
광저우선물거래소 내 탄산리튬 선물 가격도 급등했고 배터리 업종에 강한 상승 동력을 제공했다.
특히 최근 증시 내 단기적 상승 동력 약화로 조정 압력이 컸던 만큼 2차 전지 테마 강세가 조성되며 강한 매수 심리가 형성되며 증시 전반에 걸쳐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또한 내년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도 급부상했다.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을 시작으로 중앙재경위원회,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등 주요 부처가 내년 내수 진작 정책을 중심으로 한 부양책을 시행하겠다고 강조한 만큼 주민 소비 테마도 동반 강세였다.
금일 주력자금(기관성 자금)은 25.19억 위안 순매수했고 이 중에서도 통신, 전자부품, 에너지 금속 등 업종 순으로 매수세가 컸다.
금일 상하이,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7,668억, 1.04조 위안을 기록했다.
금일 증시에서는 에너지 금속, 귀금속, 2차 전지, 희소금속, 비철금속, 관광·숙박, 헬스케어, 반도체, 통신 등 다수 업종이 상승한 반면 항공우주, 주류, 조선, 자동차, 농업, 공공사업 등 소수 업종이 하락했다.
배터리, 소비 테마 외에도 자원주, 테크주 모두 상승했다. 단기 조정 분위기 속 시장을 이탈했던 자금이 대거 회귀했다.
화시증권은 “12월 들어 테크주 추가 매수 의지가 약화됐으나 테크주 상승 기대감은 여전히 잔존한다”면서 “이와 같은 배경 속 밸류에이션 기반의 순환매 움직임이 주요 관심사가 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11월 경제 지표 중 소비 지표는 부진했으나 정부 주요 회의에서 내년 소비 진작 정책을 주요 임무로 채택한 만큼 정책 테마에 시장의 관심이 모아질 것”이라 전망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7.0573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0.04% 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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