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강증권은 CSIC파워(600482.SH)의 선박 엔진 사업의 성장성을 기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국내 선박 동력 시스템의 선두 주자로 주요 사업은 가스 동력, 증기 동력, 화학 동력, 전기 동력, 디젤 동력 등 동력 및 관련 보조 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2023년 기준 동사의 디젤 동력 사업 비중은 38.17%로, 전년 대비 4.8%p 상승했다.
선박 산업이 회복세를 보이면서 고 부가가치 엔진 주문이 늘고 있고 규모의 경제가 효과와 원자재 가격이 하락하면서 주력사업인 디젤 엔진사업 부문의 실적이 호전되고 있다.
전 세계 대부분의 조선소가 2027년까지 생산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약 30%의 선박이 점진적으로 교체 단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향후 2-3년 동안 중국 조선업의 시장 점유율이 큰폭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따라 동사의 실적도 동반하여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2025년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을 각각 14.5억 위안과 22.9억 위안으로 전망하며 PE는 각각 30배, 19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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