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상하이종합지수는 43.11p(1.11%) 내린 3824.81p, 선전성분지수는 197.42p(1.51%) 하락한 12914.67p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중국 증시는 경제 지표 부진에 따른 불안 심리 확산에 하락 마감했다.
11월 경제 지표가 대체로 부진했다.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를 시작으로 물가, 산업생산, 소매판매, 고정자산 투자 등 지표가 대체로 시장의 예상치를 밑돌면서 경기 불안 심리가 더 커졌다.
12월에도 경기 부양 목적의 추가 부양책이 시행되지 않았던 만큼 12월에도 경제 지표가 불안했을 것이란 우려도 조성됐다. 단 1~3분기 경제 지표가 호조였기에 연초 제시된 국내총생산(GDP) 5% 성장 목표를 달성하기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을 시작으로 정부 부처, 주요 관계자의 내년도 정책 방향성에 대한 입장이 공개됐으나 놀란 투심을 달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중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소비 회복 조치가 국가 안보, 중국의 중장기 경제 성장 목표라는 입장을 밝혔는데, 이후 금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도 본격적인 소비 진작 정책을 공개하겠다고 밝히면서 주민 소비 테마는 하락장 속 시장으로부터 집중 관심을 받았다.
금일 주력자금(기관성 자금)은 828.77억 위안 순매도했고 이 중에서도 통신, 반도체, 태양광 등 업종 순으로 매도세가 컸다.
금일 상하이,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7,333억, 9,909억 위안을 기록했다.
금일 증시에서는 귀금속, 조선, 신재생에너지, 희소금속, 2차 전지, 게임, 반도체, 전력, 인프라, 인터넷 등 다수 업종이 하락한 반면 소매, 교육, 자동차, 관광·숙박 등 소수 업종은 상승했다.
경제 지표 부진 우려 속 연말 이익실현 압력도 가중되면서 올해 들어 주가 움직임이 활발했던 자원, 테크주 위주의 낙폭이 컸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7.0602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0.08% 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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