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상하이종합지수는 10.32p(0.33%) 오른 3119.89p, 선전성분지수는 52.2p(0.56%) 상승한 9443.25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오전장 상하이 증시는 태양광 등 단기 낙폭 과대 업종 중심의 강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장초반부터 태양광, 2차 전지, 부동산, 헬스케어, 기술, 인프라, 서비스업, 반도체 등 업종이 상승했다. 주로 정책 수혜 기대감에 상승한 이후 큰 조정 압력을 받았던 업종들인데, 반발매수세 유입이 확대되며 강세를 보였다.
특히 낙폭이 가장 컸던 태양광 업종이 오전장 증시 상승을 주도했고 전고체 배터리 등 여러 상승 재료가 있는 2차 전지 업종도 상승했다.
상하이시 등 1선 도시도 부동산 시장 부양 정책을 대거 시행하면서 부동산 업종도 큰 폭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또한 구리, 금 등 비철금속 가격이 강세를 보이면서 비철금속, 귀금속 등 업종도 강세를 기록했다.
반면 전력, 자동차, 금융, 방산, 미디어 등 소수 업종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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