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집적회로산업투자펀드 3기(국가대펀드 3기)가 출범하면서 시장으로부터 큰 주목을 받았다.
28일 차이렌서에 따르면 이번에 출범한 국가대펀드 3기의 규모는 3,440억 위안으로 지난 1기의 987억 위안, 2기의 2,042억 위안의 펀드 총합을 상회한다.
펀드 규모가 이전 대비 크게 증가한 점은 반도체 산업에 대해 고위층이 계속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지원하고자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국가대펀드 3기의 주요 목적은 여전히 국내 집적회로 산업의 발전을 추진하는 것이다.
광다증권은 “국가대펀드 3기가 정식으로 출범하면서 중국 국내 반도체 전체 산업사슬 국산화의 방향으로 더욱 발전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했다.
궈진증권은 “앞서 2기의 펀드 투자로 반도체 국산화 1단계가 이미 초기 완료됐지만 일부 분야는 여전히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국산 노광기 광학, 양/검측 등 분야의 투자기회를 낙관한다고 밝혔다.
핑안증권은 “국가대펀드 3기의 규모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고, 이에 따라 3기 펀드는 계속 제조 분야와 매칭되는 업스트림 핵심 설비와 재료, 부품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하며 “특히 선진 제조과정, 선진 패키징 관련 분야와 인공지능 칩, HBM 등 선진 분야를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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