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 주민 소비 테마 상승에 上海 0.29% 상승

27일 상하이종합지수는 11.08p(0.29%) 오른 3875.26p, 선전성분지수는 32.64p(0.25%) 하락한 12875.19p에 거래를 마감했다.

금일 상하이 증시는 소비 테마 상승에 힘입어 상승했다.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가 추가적인 소비 진작 정책을 암시했다. 대규모 소비처를 키울 수 있는 제도적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 밝혔는데, 연말·연초 소비 진작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 소비 테마에 활력이 돌았다.

특히 연말 ‘과당경쟁’ 정책에 대해서도 추가 부양책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과당경쟁 테마도 상승했다.

1~10월 공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는데, 국영기업부터 외국계 기업까지 모든 기업의 이익이 늘어 화제였다.

반면 인공지능(AI) 테마는 하락했다. 단기 상승폭이 컸고 단기적 정책 테마가 주민 소비 회복에 집중될 수 있다는 전망 속 AI 테마에서 강한 순환매 압력이 조성됐다.

금일 주력자금(기관성 자금)은 273.46억 위안 순매도했고 이 중에서도 인터넷, 통신, 문화·미디어 등 업종 순으로 매도세가 컸다.

금일 상하이, 선전 증시의 거래대금은 각각 6,985억, 1.01조 위안을 기록했다.

금일 증시에서는 신재생에너지, 2차 전지, 반도체, 전자화학품, 전자제품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문화·미디어, 게임, 건자재, 인터넷 등 업종은 하락했다.

얼라이언스번스틴은 “이번 조정은 단기 투자자의 이익실현에 의한 것일 뿐 증시의 장기 추세가 변하진 않았다”면서 “A주 시장의 독특한 구조적 투자기회는 강한 매력을 지니고 있다”고 강조했다.

달러 대비 위안화 고시환율은 7.0779위안으로 전 거래일 대비 0.02% 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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