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미 증시 훈풍에 上海 0.22% 상승

27일 오전 9시 42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8.45p(0.22%) 오른 3872.63p, 선전성분지수는 69.55p(0.54%) 상승한 12977.38p에 위치해 있다.

간밤 미국 증시가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면서 금일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 전반이 상승세로 출발했다.

미국 주요 예측시장에서 12월 금리인하 확률이 8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금리인하에 대한 시장 기대감을 높이며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이와 더불어 기술주가 상승세를 지속한 점 역시 긍정적인 요소로 풀이된다.

이러한 미국발 훈풍에 중국 증시에서도 소비전자, 반도체, 전자 소자 등 섹터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배터리, 전자화학품, 태양광 설비, 에너지 금속 등 섹터가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반면 의약품 상업, 부동산 서비스, 시멘트, 부동산 개발, 공사 자문 서비스 등 섹터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궈하이증권은 “A주 시장이 여전히 장기적인 완만한 상승장 과정 중에 있다”고 분석하며 “채권시장 역시 회복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해외시장의 불확실성 가중, 미 금리인하 기대감 속 유럽과 미국 증시보다는 해외 채권시장에서 더 큰 기회를 포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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