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유증권은 중국 시멘트 업계의 해외 사업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며 새로운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 예상했다.
📉 국내 시장 현황 및 업황 부진
- 지난 수년 전부터 중국 시멘트 업계는 중국 내에서도 대표적인 과당경쟁 문제가 부각되는 산업으로 지목되면서 정부의 산업 구조조정 조치가 대거 시행되어 왔다.
- 부동산, 건설 경기 위축에 업황은 전례 없이 악화된 산업으로 분류되어 왔다.
- 올해 들어서도 부동산 거래 지표가 시장의 기대치를 밑도는 상황이다. 중앙 및 지방정부가 경기 회복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에 나섰음에도 부동산 경기는 부진한 흐름이 이어지면서 건자재 업계의 업황 회복세 역시 다소 더딘 상황이다.
💡 해외 시장 공략 통한 성장 동력 모색
이와 같은 배경 속 중국 시멘트 업계에서는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새로운 실적 성장 동력을 모색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 특히 정부가 나서 환경보호, 생산성, 제품의 기술 경쟁력 등을 토대로 생산 시설 구조조정에 돌입한 상황이다.
- 많은 시멘트 제조사는 국내 생산 시설은 축소하는 반면 해외 생산 시설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 주로 중앙아시아, 아프리카, 동남아 등 건설 경기가 호조인 지역을 주축으로 시멘트 생산 시설을 확충한다.
- 동시에 해당 지역의 시멘트 기업을 인수하며 직접적으로 시장점유율을 확대하는 조치에 나섰다. 이에 따라 시멘트 업계의 해외 사업 규모는 예상보다 큰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투자 관점 및 추천주
따라서 당분간 시멘트 업계의 해외 시장 공략이 한층 더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해외 시장에서 분명한 시장점유율,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 시멘트 업계 추천주: 화신시멘트(600801.SH), 베이신건축자재(000786.SZ)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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