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자산 투자 현황 및 정부 정책 방향
둥팡차이푸증권은 정책 효과로 건자재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월~10월 전국 고정자산투자는 전년 대비 1.7% 감소했다.
- 특히 전력·가스·수도 업종을 제외한 인프라 투자는 **-0.1%**로 집계되어 경기 회복세가 미약함을 보여줬다. 대부분 세부 투자 분야에서 전월 대비 감소폭이 확대됐다.
정부의 대응:
- 이런 상황에서 중국 정부는 전략적 중점 사업을 강화해 성장 둔화를 보완하겠다는 방침을 내놨다.
- 11월 14일 열린 국무원 상무회의에서는 국가중대전략 실시와 안전능력 강화를 의미하는 ‘양중(两重)’ 구축이 강조됐다.
- 회의는 **‘제15차 5개년 경제 개발 계획’**의 전체 구도 속에서 ‘양중’ 사업을 배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 또한 전략성, 선제성, 전면성을 갖춘 정책 조율과 부처 간 협력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수혜 예상 업종 및 성장 전망
1. 인프라 프로젝트 가속화 (직접 수혜)
- 정부의 이러한 기조에 따라 향후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가 가속화될 가능성이 크다.
- 이에 따라 시멘트, 민폭류, 파이프, 방수재 등 건자재 업종이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 소비형 건자재 분야 (구조적 개선)
- 정부는 동시에 소비와 공급의 적합성을 강화해 소비 잠재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 소비 업그레이드를 산업 업그레이드로 연결시키는 전략도 강조됐다.
- 이에 따라 소비형 건자재 분야에서도 경쟁 구도가 재편되고, 선도 기업의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
추천주
동방우홍(002271.SZ), 위성신소재(002372.SZ), 중국거석(600176.SH), 화신시멘트(600801.SH), 해라시멘트(600585.SH) 등을 추천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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