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산리튬 선물 가격이 17개월 만에 톤당 10만 위안 선에 회귀했다. 현재 전례 없는 탄산리튬 수요와 공급 제약이 맞물려 가격 반등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 가격 반등 현황
19일 둥팡차이푸망에 따르면, 금일 광저우선물거래소 내 탄산리튬 선물 가격은 6% 상승하며 톤당 10만 위안 선을 회복했다.
- 이는 지난 2024년 6월 이래 처음으로 톤당 10만 위안 선을 회복한 것이다.
💡 가격 상승의 주요 동력
현재 시장에서는 탄산리튬 가격이 상승할 충분한 동력을 갖췄다고 분석하고 있다.
1. 수요 급증
- 신에너지 자동차: 지난 10월 신에너지 자동차가 처음으로 전체 신차 판매량 내 절반을 상회했다.
- 에너지저장시스템(ESS}: ESS 배터리는 역대 최대 규모의 수요가 나오며 대규모 배터리 수요를 이끌고 있어 탄산리튬 가격 상승 동력이 한층 더 강화된 상황이다.
2. 공급 제약 및 규제
- 주문 확보: 여러 탄산리튬 업계 기업은 수중에 내년까지의 탄산리튬 구매 주문을 이미 보유하고 있다.
- 과잉 경쟁 해소: ‘과당경쟁‘ 문제 해소 조치로 신규 생산 시설 증설에 제약이 걸린 상황이다.
- 정부 개입: 정부가 나서 공급 과잉 문제에 관해 직접 개입하고 환경보호, 생산성 등을 이유로 시장 구조조정을 단행하는 만큼 공급 과잉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게 낮아졌다.
🔮 업계 전망 및 활력
탄산리튬 업계 관계자들 역시 실적 회복에 강한 자신감을 피력하고 있으며, 대규모 수요 속 점진적인 가격 상승을 예상하고 있다.
- 일각에서는 탄산리튬의 가격이 톤당 20만 위안 선까지 회복할 가능성도 거론할 만큼 경기 회복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어 탄산리튬 업계에 강한 활력이 돌 것으로 예상된다.
📝 탄산리튬 관련주
- 강봉리튬그룹(002460.SZ)
- 천제리튬(002466.SZ)
- 아화그룹(002497.SZ)
- 장거광업(000408.S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