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 실리콘 업계의 주요 회의가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과당경쟁’ 문제 조치가 곧 해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17일 차이롄서에 따르면 18일 상하이시에서는 여러 유기 실리콘 업계 기업들이 소집되어 유기 실리콘 산업에 대한 집중 논의에 나설 계획이다.
🤝 회의 주요 의제 및 전망
이번 회의의 주된 의제는 유기 실리콘 감산 목표 및 기간 등일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주요 기업이 참여하여 관련 입장을 표명할 계획인 만큼, 유기 실리콘 업계의 ‘과당경쟁’ 해소 조치의 윤곽이 본격적으로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 실리콘 공급 플랫폼: 최근 시장의 주된 화두인 **’실리콘 공급 플랫폼’**에 대해서도 일정 수준 규모가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유기 실리콘 업계에서는 주요 공급 기업이 연합한 **’실리콘 공급 플랫폼’**을 만들어 이들이 직접 실리콘 공급 가격 및 공급량 등 측면을 책정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수급 환경 개선 및 가격 상승 기대감
시장에서는 곧 본격적인 유기 실리콘 감산 및 가격 상승세가 나올 수 있다고 예상했다. 연초에도 일부 기업이 감산 계획을 공개하면서 유기 실리콘 가격이 잠깐 반등에 나선 바 있다. 당시에는 소수의 업계 주도주만 감산에 나섰기에 실리콘 가격은 약세가 이어졌지만, 이번에는 업계 주요 기업 모두가 감산에 동참할 경우 수급 환경이 크게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18일 회의를 계기로 유기 실리콘 업계의 수급 환경 개선 기대감이 조성되며 업계에 강한 활력이 돌 전망이다.
유기 실리콘 관련주에는 허성실리콘(603260.SH), 신안화학공업(600596.SH), 산유화학(600409.SH)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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