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화장품 업계의 품질 관리 능력을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17일 중국의약품감독관리국은 **’화장품 관리감독 개혁을 통한 산업 질적 성장 촉진 의견'(이하 의견)**을 발표하고 화장품 업계에 대한 전방위적인 품질 개선을 이끌 관리감독 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의견’**은 오는 2030년과 2035년을 목표로 품질 관리 강화 작업에 착수한다는 내용이다.
🎯 2030년까지 목표 및 주요 과제
2030년까지 당국은 화장품 관리감독 제도를 개선하고 화장품 분야에 대한 표준 체계를 확립한다. 이에 더해 화장품 업계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육성 제도를 보완한다.
특히, 화장품의 원자재 분류 및 관리 체계를 보강하고 원자재, 중간재, 완제품에 대한 품질 관리 체계를 보강한다. 또한, 유통 기간을 조절하여 화장품이 우수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한다.
화장품 산업의 발전 방향을 지원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추진한다.
- 화장품 심의 제도 개선을 한다.
- 노인, 어린이 등 다양한 소비자 층을 겨냥한 화장품 개발을 지원한다.
- 전자 인증 제도를 도입한다.
- 개인 맞춤형 화장품 서비스 제조 능력을 확보한다.
🚀 2035년까지 최종 목표
오는 2035년까지는 화장품 업계에 대한 관리감독 체계를 글로벌 선두 수준으로 육성한다. 이를 바탕으로 중국계 화장품 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주도주 지위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세계 선두 수준의 화장품 관리감독 및 현대화 시스템을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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