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 및 보험 업계의 양로금융 역할 강화
17일 베이징일보에 따르면, 중국 광둥성 정부는 **’광둥성의 양로 금융 질적 성장 실시의견'(의견)**을 발표하며 지역 양로금융 산업의 규모를 대폭 키울 계획을 밝혔다. 광둥성 정부는 산하 금융 관리감독 부처와 지역 은행, 보험 등 금융 업계가 연계하여 이번 ‘제15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 기간 동안 완전한 양로금융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 은행 역할 확대: 광둥성 정부는 지역 은행에 양로금융 사업부를 신설하도록 지시했다. 이를 통해 오프라인 지점과 온라인 채널 등에서 양로금융 상품을 소개, 중개, 판매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 보험 상품 개발: 보험 업계에는 중장기 투자 목적의 양로금융 상품 및 보험 상품을 개발하도록 지시했으며, 기타 금융기관들도 기준에 따라 양로금융 상품을 설계하고 출시할 것을 지시했다.
🏥 양로 서비스 기관에 대한 금융 지원 확대 및 인프라 구축
광둥성 정부는 지역 양로 서비스 기관을 대상으로 금융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 자금 지원 방식: 이들에게 신용대출, 채권 매매, 지분 참여 등의 방식으로 자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 보험 업계의 직접 투자: 특히 보험 업계가 보다 직접적인 투자에 나서 지역 양로원 신설 및 운영, 양로 서비스 제공 능력 강화 조치에 나설 것을 강조했다.
이에 더해 양로 시설, 고령 사회 관련 인프라 등 구축을 지원할 추가적인 금융 지원 상품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웨강아오 대만구(홍콩, 마카오, 광둥성)’**을 대상으로 한 종합적인 연계 양로금융 상품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