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안증권은 중웨이신소재(300919.SZ)의 지난해 실적이 양호했고, 하이니켈 제품 판매량이 늘며 실적이 더 큰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 예상해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2023년 동사의 매출은 342.7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2.95%,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9.47억 위안으로 26.15% 증가했다.
2024년 1분기 매출은 92.9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58%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79억 위안으로 11.19% 늘었다.
동사는 배터리 전구체를 중심으로 한 소재를 생산한다. 특히 동사는 ‘망간·코발트·니켈(MCN) 배터리’ 위주의 소재를 생산하는데, MCN 배터리 가격은 리튬 배터리 업계 대비 가격 변동폭이 적었고 동사의 제품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춰 실적이 강한 성장세를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지난해 동사의 배터리 소재 출하량은 27만 톤에 달했다. 이는 전년 대비 29% 증가한 수준이었는데, 이중 MCN 배터리 하이 니켈 전구체 등 하이니켈 계열 제품의 출하량만 13만 톤에 달해 실적 성장에 큰 도움이 됐다.
또한 동사는 한국 및 모나코 등지에 생산 시설을 확충하며 글로벌 시장점유율 상승을 시도 중인 만큼 앞으로 MCN 배터리 사업의 성장세에 힘입어 실적 성장을 주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23.54억/29.65억/35.11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20.9/26/18.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3.51/4.43/5.24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4.92/11.85/10.01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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