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상업은행의 인수합병(M&A) 지원 대출 제도를 보완하여 기업의 M&A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13일 상하이관찰보에 따르면, **’제6차 차이신 포럼’**에서 중국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 관계자는 ‘상업은행 M&A 대출 관리 방법’(이하 방법)에 대한 수정 작업이 진행될 것이라 강조했다.
당국은 지난 8월 해당 **’방법’**에 대한 시장 의견 수렴 작업을 진행했으며, 9월 말 의견 청취를 완료했다. 현재 여러 조항을 보완하여 상업은행이 더 많은 M&A 대출 지원에 나서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예상 변화 및 기대 효과
시장에서는 이번 **’방법’**의 수정 과정에서 다음의 조항들에서 큰 변화가 있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 M&A 대출의 허용 범위 확대
- 업종에 대한 M&A 대출 심의 가산점 제도 도입
- M&A 대출 조건 개선
- 상환 능력 평가 기준 보강
특히 시장에서는 이러한 제도 개선이 과학기술 기업이 사업 및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필요한 M&A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고, 산업계 구조조정 등을 도와 경제, 사회의 성장 동력이 크게 강화되는 효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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