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타이증권은 산둥제약용유리(600529.SH)의 실적이 안정적으로 증가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2023년 동사 매출은 49.8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19%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7.8억 위안으로 25.5% 증가했다.
2024년 1분기 매출은 12.7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비 2.5% 증가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2.2억 위안으로 32.6% 증가했다.
2023년 동사의 몰드 병, 갈색 병, 튜브 타입 병, 앰플, 부틸 고무마개의 매출이 전년 대비 29.4%, 29.1%, 18.1%, 24.4%, 12.7% 증가했다.
지역별로 보면 국내 매출과 해외 매출은 각각 17.1%, 26.4% 증가했다.
주요 제품인 몰드 병과 갈색 병 매출이 빠르게 증가했고 단가가 높은 중붕소실리카 제품의 판매량 증가, 해외 시장 개척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2024년 1분기에도 동사의 이익은 뚜렷하게 증가했다.
튜브 타입 병과 앰플 제품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2023년 동사의 수익성이 다소 악화됐지만 올해 1분기에는 중붕소실리카 제품과 몰드 병의 판매량이 빠르게 늘고, 원재료 가격이 하락하면서 수익성이 뚜렷하게 개선됐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각각 10.2억/12.07억/13.83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31.4/18.4/14.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같은 기간 EPS는 각각 1.54/1.82/2.08위안으로 예상되며 PER은 17.6/14.9/13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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