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양광 업계를 규합한 ‘실리콘 공급 플랫폼’ 건설을 놓고 다양한 잡음이 나오면서 구조조정 작업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13일 중국기금보에 따르면 전일 태양광 업계 주도주 **징아오테크(구 천업통연중공업)(002459.SZ)**는 최근 인터넷 상에서 퍼지는 루머는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온라인 상에서는 징아오테크의 월간 이사회 회의 중 정부 주도의 ‘실리콘 웨이퍼 공급 플랫폼’ 구축 계획이 실패할 수 있다고 발언했다는 소문이 돌아 태양광 업계에 대한 불확실성이 크게 고조됐다.
📉 핵심 기업 발언 루머 확산
특히 징아오테크는 중국 및 글로벌 태양광 업계 주도주인 만큼 이번 정부 주도의 **’실리콘 웨이퍼 공급 플랫폼’**의 핵심 참여 기업으로 분류된다. 따라서 해당 발언이 사실이라면 정부 주도의 ‘과당경쟁’ 문제 해소 작업이 **’용두사미’**의 결론을 보일 수 있다는 우려도 커졌다.
🛡️ 정부 주도 공급 규제 계획
이번 ‘실리콘 웨이퍼 공급 플랫폼’ 계획은 정부가 주도하는 실리콘 웨이퍼 업계에 대한 고강도 공급 규제 조치이다. 실리콘 웨이퍼 공급 기업을 규합한 **’연합 플랫폼’**을 만들어 이 채널을 통해 전반적인 실리콘 웨이퍼의 공급량, 가격을 규제하며 실리콘 공급 과잉 문제를 해소할 계획으로 알려진 바 있다.
| 구분 | 연간 제조 능력 | 시장 수요 (최대) |
| 2024년 중국 태양광 실리콘 웨이퍼 (단위: 만 톤) | 306.5 | 150 |
실제 2024년 기준 중국 태양광 실리콘 웨이퍼 제조 능력은 연간 306.5만 톤에 달한 반면 시장의 수요는 최대 150만 톤 수준에 불과해 공급 과잉 문제가 심각하다고 평가되었다. **’연합 플랫폼’**의 출범으로 공급 자체를 대폭 줄이거나 규제하는 방식의 조치가 시행돼 공급 과잉 문제가 점차 해소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조성되었었다.
🔍 시장의 관심 집중
따라서 당분간 태양광 업계의 ‘실리콘 웨이퍼 연합 플랫폼’ 계획을 놓고 시장의 지대한 관심이 집중될 전망이다. 주가 변동성 역시 대폭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 실리콘 웨이퍼 관련주: 통위(600438.SH), 융기실리콘자재(601012.SH)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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