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위안증권은 노후 주택 개조 사업이 스마트 도시 계획과 연계되면서 주택 재건축 규모가 크게 확대되어 부동산 업계에 활력이 돌 것이라 예상했다.
🏙️ 스마트 도시 전환 계획과 액션플랜
최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와 재정부는 ‘스마트 도시 발전 추전 및 전 지역 디지털화 전환 액션플랜’(액션플랜)을 발표했다. 이번 액션플랜에서는 오는 2027년까지 전국적으로 50개 이상의 도시를 대상으로 디지털 도시로의 전환을, 2035년에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현대화 도시를 건설하는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인 도시 디지털화 개조 프로젝트를 실시하여 스마트 도시 전략을 적극 시행할 방침이다.
⬆️ 주택 재건축 규모 확대 전망
이는 주택 재건축 규모가 예상보다 한층 더 확대될 수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상하이시나 선전시, 베이징시 등 주요 1, 2선 도시 내 노후 주택 개조 프로젝트가 대거 시행 중이다. 이들 도시 내 1980~90년대 지어진 노후 주택 단지 비중이 큰 만큼, 이들 지역에서 예상보다 큰 노후 주택 개조 프로젝트가 시행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스마트 도시 프로젝트가 연계되면서 프로젝트 규모는 한층 더 확대될 수 있다. 스마트 도시 프로젝트는 단순히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는 것을 넘어, 환경보호 수준, 근린시설 확충 등의 작업도 함께 시행될 것으로 보여, 프로젝트 규모 증가로 부동산 개발사에 강한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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