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안증권은 펑딩홀딩스(002938.SZ)의 4월 매출 증가는 소비시장의 회복 신호 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동사는 지난 4월에 22.0억 위안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52.2% 증가했다. 1-4월 누적 매출은 88.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했다.
2024년 1분기 매출은 66.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증가했다.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5.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8.8% 증가했다.
2023년에는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이 11.64억 대로 전년 대비 3.5% 감소하며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글로벌 노트북 출하량은 1.81억 대로 전년 대비 13.0% 감소했으며, 태블릿 출하량은 1.28억 대로 전년 대비 21.0% 감소했다.
2023년 상반기에는 스마트폰 출하량이 전년 대비 12% 감소하는 등 소비자 전자 시장의 수요가 저조했지만, 하반기에는 주요 브랜드들이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시장이 점차 회복되었다.
2023년부터 챗GPT를 비롯한 인공지능 및 컴퓨팅 파워 혁명이 시작되면서 AI PC, AI 스마트폰 및 AI 단말기의 출현이 소비자 전자 제품의 혁신을 가속화했다.
이에 따라 AI 서버의 시장이 확대되고, PCB 제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다.
2024년 AI 스마트폰 출하량은 1.7억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전체 스마트폰 시장의 약 15%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26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을 각각 37.45억 위안, 44.03억 위안, 47.92억 위안으로 예상한다.
주당 순이익(EPS)은 각각 1.61위안, 1.90위안, 2.07위안이며, 현재가 대비 주가수익비율(PE)은 각각 17.8배, 15.2배, 13.9배이다.
주가는 지난 4월 중반 이후 21위안을 바닥으로 상승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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