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 5개 증권사가 금주 주간 증시의 동향 전망과 탑픽을 제시했다.
▲카이위안증권: 거래량 증가 여부가 주된 관심사 될 듯
추가 부양책이 대거 공개되는 분위기 속 증시에도 반등 분위기가 고조되는 상황. 증시의 바닥에 대해서는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으나 장내 거래대금의 규모가 기대보다 더디게 늘고 있어 당분간 장내 거래대금 변화를 놓고 시장의 관망 분위기가 한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
앞으로 산업의 각종 문제점을 지목할 구체적인 해결 방안이 제시될 것으로 전망. 구체적인 맞춤형 대책 제시될 것으로 보여, 장내 분명한 상승 동력 제공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에서도 설비 교체, 주민 노후 제품 교체, 부동산 등 대표적인 정책 수혜주가 강세 나타낼 것으로 기대
금주의 탑픽: 화처내비게이션(300627.SZ), 쥐쯔테크(300802.SZ) 등
▲차이신증권: 주가 방어적 업종 주시해야 할 때
대규모 추가 부양책 공개로 증시의 반등 기대감은 큰 편이나 동시에 외부적 불확실성과 정책 효과에 대한 관망 심리도 공존하는 중. 이중 추가 부양책의 실제 성과를 보고 투자를 재개하려는 움직임이 조성되고 있어 당분간 증시가 본격 반등에 나설 가능성은 높지 않은 상태
정책 수혜주에서는 단기적 주가 변동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증시의 변동성에도 다소 큰 영향 끼칠 것으로 예상. 이 과정에서 주가 방어적 업종, 테마 위주의 관심 늘어날 수 있어 은행, 농업, 제조업 등 업종을 추천
금주의 탑픽: 상하이자동차그룹(600104.SH) 등
▲중위안증권: 관망 분위기 이어질 듯
증시의 주가 밸류에이션이 낮다는 점에는 공감대가 형성됐으나 추가 상승에 일정 기간 시간이 필요할 수 있다는 우려도 공존하는 상태. 당국이 산업별 추가 부양책을 공개하며 단기적 주가 변동성은 크게 확대됐으나 상승세가 장기화 될 가능성 역시 아직은 다소 불안정한 상황
미국의 불투명한 기준금리 인하 여부나 미중 관계 불확실성 등 여러 요인도 조성되어 있어 당분간 증시 내 조정 압력 꽤나 거셀 것으로 예상. 관망 심리가 시장 지배할 가능성 높으나 동시에 산업별 추가 부양책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어 정책 수혜주 중심의 움직임 돋보일 것으로 예상
금주의 탑픽: 목원식품(002714.SZ), 과이바오반려동물(301498.SZ) 등
▲핑안증권: 상장사 대주주 지분 매각 규제로 증시 안정화 전망
올해 들어 증시가 반등에 나서면서 상장사 대주주의 지분 매각 계획도 점차 발표되는 상태. 이는 정부의 증시 부양책의 성과를 억제하는 요인이 될 수 있기에 당국이 다시금 대주주 지분 매각 절차를 보강했고 실제 상장사 대주주의 지분 매각에 많은 제동이 걸릴 것으로 예상
상장사 대주주의 지분 매각이 크게 줄여 상장사의 주가도 크게 진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장내 투심에도 강한 진작 효과 나올 것으로 예상. 반면 단기적인 매매 패턴도 공존하고 있어 증시는 한동안 혼조세 흐름 보일 가능성 높을 것으로 전망. 이중 정책 수혜 기대감 큰 부동산, 금융, 소비재, 제조업 등 업종의 주가가 상승세 나타낼 것으로 기대
금주의 탑픽: 즈광(000938.SZ) 등
▲둥우증권: 재정정책 확대 기조 이어질 전망
4월 재정 수입, 지출 지표가 공개된 가운데 아직은 추가적인 재정 투입 여력이 있다고 판단. 경기 회복을 위한 더 많은 정부 지원 필요성이 대두되는 만큼 한층 더 확대된 재정정책을 활용한 경제, 사회 진작 조치가 시행될 것으로 예상
이중 최근 정책 지원이 집중되어 온 부동산이나 자동차, 가전제품, 제조업 설비 등 분야가 주요한 정책 수혜 업종으로 지목되는 중. 상반기 추가 부양책 시행 가능성 높아 대표적인 정책 수혜주인 부동산, 제조업 등 업종 주시해야 할 때
금주의 탑픽: 삼일중공업(600031.SH)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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