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 업계, ‘삼중 압박’ 직면! 돼지 가격 반등세 일단락

타이핑양증권은 돼지 가격 반등세가 일단락되었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 돼지 가격 하락 및 수급 현황

지난 주말 기준, 전국 생돼지 출하 평균가격은 1kg당 11.91위안으로, 전주 대비 0.58위안 하락했다.

구분수치전주 대비 증감 (%)전년 동기 대비 증감 (%)
생돼지 출하 평균가격 (1kg당)11.91위안-4.64
도축 기업 주간 가동률34.49%-0.91%p4.87%p

돼지 도축은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출하 무게도 안정적이다. 전국 일정 규모 이상 도축 기업의 주간 가동률은 전주 대비 0.91%p 하락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4.87%p 상승했다.

10월 양돈 상장사의 돼지 출하량은 전년 동월 대비 눈에 띄게 증가했다. 13개 기업의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19.6% 증가한 1,581.75만 마리를 기록했다.


⚠️ 생산 능력 축소 압력 강화

산업 전체는 지속적인 적자 상태이며 전염병 위험정책적 요인으로 생산 능력 축소 압력이 강화되고 있다.

  • 모돈 사육량 감소: 9월 말 기준 전국 번식 가능한 모돈 사육량4,035만 마리로 전월 대비 3만 마리 감소했다. 이는 지난해 최고치 대비 37만 마리 감소한 수치이다.
  • 지속적 적자: 양돈 업계는 8주 연속 적자를 기록했고, 최근에는 중도 수준 적자를 보이고 있다. 주요 산지에서 자사 번식·사육 기준 1마리당 손실89위안으로 전주와 동일했다.
  • 전염병 위험: 9월~10월 강수량 증가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전염병 위험이 상승했다.
  • 정책 압력: 9월 16일 발개위농업부 등 관련 부처가 돼지 생산능력 조절 회의를 개최하여 감산 신호를 재확인했다.

🔄 산업 구조조정 가속화 및 투자 매력

종합적으로 볼 때, 중국 양돈업은 **’가격 하락 + 전염병 위험 상승 + 정책 압력’**이라는 삼중 압박 속에서 산업 구조조정과 생산능력 축소가 점차 가속화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주요 양돈 상장사 주가는 역사적 저점 수준으로 장기적 투자 매력이 부각되고 있다고 판단된다.

  • 관련주: 목원식품(002714.SZ), 원스식품(300498.SZ), 신희망농업(000876.SZ) 등이다.

https://withtoc.com

제휴 콘텐츠 문의 02-6205-6687

searchmchina@searchmchin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