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 민간 자본 투자 촉진 기대감 속 上海 0.02% 상승

11일 오전 9시 45분(현지시간) 상하이종합지수는 0.91p(0.02%) 오른 4019.51p, 선전성분지수는 38.28p(0.29%) 상승한 13465.89p에 위치해 있다.

민간 자본 투자가 촉진될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금일 중국 증시는 상승세로 출발했고, 이중 상하이 지수는 4000p 위에서 움직임을 이어가고 있다.

국무원 판공청은 ‘민간투자 발전 촉진에 대한 약간 조치’를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조치’는 일정 수익이 있는 철도, 원자력발전, 수력발전, 성간 직류 송전 통로, 석유 및 가스 파이프라인 등과 더불어 저공경제 등 뉴 인프라 분야 건설에 민간 자본의 순차적인 참여를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공업정보화부는 5G+, 인공지능+, 로봇+, 산업인터넷+, 베이더우+ 등 중점 분야 응용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외에도 국가발전개혁위원회와 국가에너지국은 ‘신에너지 수납과 관리 촉진에 대한 지도의견’을 발표해 신에너지에 적합한 신형 전력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란 목표를 제시했다.

상기 정책 호재로 인해 금일 장중 관련 섹터가 활기를 띠고 있으며, 이는 증시 활력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

실제로 금일 섹터 동향을 보면 태양광 설비, 풍력발전 설비, 가스, 반도체 등 섹터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석탄, 미용 케어, 중의약, 주류, 화학비료 등 섹터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둥우증권은 “상하이 지수가 다시 4000p 위로 올라섰고 상승세도 분명한 상황”이라며 “중장기적 시장 추세에 대한 낙관적인 시각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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