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위안증권은 중앙 국영 건설사의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 수주 규모가 늘면서 안정적인 실적 성장 기대감이 이어질 것이라 예상했다.
📉 건설 섹터 실적 부진 속 국영 건설사 ‘선방’
올해 1~3분기 선완훙위안 건설 섹터 기업의 실적은 다음과 같다.
| 구분 | 1~3분기 실적 | 전년 동기 대비 증감률 (%) |
| 매출액 총합 | 5.85조 위안 | -5.51 |
|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 1,239억 위안 | -10.06 |
인프라 경기가 기대보다 덜한 회복세를 보였고, 부동산 건설 경기도 부진했다. 이는 전반적인 건설 섹터의 실적이 다소 아쉬웠던 주요 원인으로 판단된다.
🚀 국영 건설사, 업계 평균 상회하는 성장세 기록
국영 건설사의 실적은 업계 평균을 크게 웃도는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 중국에너지건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9.62% 증가하며 업황 악화에도 강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동사는 에너지 건설 프로젝트를 대거 수주했고 해외 프로젝트 수주 규모가 늘어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 다른 국영 건설사: 중국전력건설, 중국철도건설, 중국중철 등 국영 건설사의 경우 지방정부의 굵직한 프로젝트나 ‘일대일로’ 참여국의 주요 인프라 투자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건설 경기 부진에도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거두었다.
🔮 ‘제15차 5개년’ 인프라 투자 확대 기대
이와 같은 배경 속 건설 경기가 빠르게 회복할 가능성이 엿보인다. 당국이 ‘제15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 기간 더 많은 인프라 투자에 나설 계획인 만큼 건설 경기 회복 기대감은 커진 상황이다.
이 과정에서 중앙 국영 건설사의 실적은 더 큰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추가로 국영 건설사는 실적을 바탕으로 배당률 인상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국영 건설사에서 중장기 투자 기회가 엿보이고 있다는 의미이다.
- 국영 건설사: 중국전력건설(601669.SH), 중국에너지건설(601868.SH), 중국중철(601390.SH), 중국철도건설(601186.SH)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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