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500 C300 징아오테크(002459.SZ): 순손실 확대 되었으나 출하량 안정적, ‘매수’ 유지

중인증권은 **징아오테크(구 천업통연중공업, 002459.SZ)**의 1~3분기 실적은 부진했으나 태양광 배터리 출하량이 안정적인 증가세를 기록했다고 평가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3분기 실적 부진 및 적자 확대

2025년 1~3분기 동사의 매출은 368.09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27% 감소했다.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35.53억 위안을 기록하며 적자폭이 더 확대되었다.

  • 3분기 실적: 지배주주 귀속 순손실 9.73억 위안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전 분기 대비 적자폭이 확대되었다.
  • 부진 원인: 이는 전적으로 태양광 배터리 가격이 저점을 유지하면서 동사의 수익성이 부진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태양광 업계의 다소 큰 공급 과잉 사태로 제품 가격이 원가 혹은 이를 밑도는 수준에서 거래되어 수익성이 악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해외 시장 공략 통한 성장 동력 모색

순손실에도 불구하고 동사는 안정적인 출하량 증가세를 보이며 해외 시장에서 성장 동력을 찾고 있다.

  • 배터리 모듈 출하량: 1~3분기 동사의 배터리 모듈 출하량은 **51.96기가와트(GW)**에 달했다.
  • 해외 수출 비중: 이 중 **49.78%**가 해외 수출이었던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곧 동사가 경쟁 과열로 수익성이 더 열악한 국내 시장보다는 해외 시장 공략을 통해 실적 성장 동력을 모색 중이라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의 ‘과당경쟁’ 해소 개입 기대감

주목할 점은 정부가 나서 태양광 업계의 ‘과당경쟁’ 문제 해소에 개입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 업황 회복 기대: 일각에서는 태양광 업계에 대한 **’하나의 플랫폼’**을 만들어 지나친 가격 경쟁을 억제하고 기술력, 생산성, 환경보호 등 여러 지표를 바탕으로 전반적인 출하량을 조절할 수 있다고 예측하면서 업황 회복 기대감이 감지되고 있다.
  • 주도주 수혜: 특히 동사는 업계 주도주로 정부의 각종 지표에 대체로 부합하거나 상회하는 만큼 ‘과당경쟁’ 문제 해소 작업이 동사에 강한 실적 성장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순이익 및 밸류에이션 전망

2025~2027년 동사의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및 EPS, PER 전망은 아래와 같다.

구분2025년E2026년E2027년E전년 대비 증감률 (%)
순이익 (억 위안)-45.1516.931.36적자전환/흑자전환/85.6%
EPS (위안)-1.360.510.95
PER (배)027.314.7

2026년에는 흑자 전환이 예상되며, 2027년에는 큰 폭의 성장세(85.6%)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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