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난증권은 의료 업계 인공지능(AI) 기술 도입에 의료 분야 기술 혁신 기대감이 한껏 고조될 것이라 예상했다.
의료 AI 도입을 위한 중국 정부의 ‘의견’ 발표
4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의료·위생 분야 AI 기술 도입과 규범화 조치를 위한 실시의견'(이하 의견)**을 발표했다. 이번 **’의견’**에서는 오는 2030년까지 의료 분야 내 AI 기술을 적극 도입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와 기술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AI 기술 도입의 단계별 목표
당국은 AI 기술 도입을 위한 단계별 목표를 제시했다.
- 2027년 목표:
- 일부 의료기관, 위생 분야 빅데이터와 신뢰 가능한 데이터를 구축한다.
- 이를 토대로 의료·위생 분야 전문 AI 개발에 집중한다.
- 기초적인 진단과 의료 서비스 과정에서 기초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AI 모델을 운용한다.
- 2030년 목표:
- 전국 대부분의 기초 의료기관에서 AI 기술을 적극 도입해 진료 서비스 역량을 강화한다.
- 2급 이상 병원의 영상의학과에서 의사와 AI를 통한 중복 진단을 통해 진단 정확성을 대폭 높인다.
- AI 기술을 바탕으로 의료·위생 분야의 혁신적인 성장을 이끌 계획이다.
인재 양성과 지역 확산 계획
이를 위해 앞으로 당국은 AI 기술 경쟁력을 갖춘 의료 인력을 양성한다. 충분한 **’인재 풀(Pool)’**을 만들어 전국적인 AI 의료 모델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늘리고 AI 가동을 위한 더 많은 제도적, 인프라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 강조했다.
이에 따라 당분간 의료 분야 AI 기술 사용 시도는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징진지(베이징시, 허베이성, 톈진시) 등지에서는 이미 의료 분야 AI 기술 사용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여러 지방정부가 의료 서비스 분야 AI 기술 도입을 시도 중인 만큼 AI 의료 모델은 빠르게 시장에서 사용되며 의료 서비스 산업의 기술 혁신 속도는 기대 이상일 것으로 보인다.
AI 의료 관련주: 미년건강산업(002044.SZ), 메이하오메디컬(301363.SZ)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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