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양광 실리콘 웨이퍼 업계, 대규모 통합 플랫폼 출현 임박!

중국 태양광 실리콘 웨이퍼 업계에 대대적인 구조조정이 진행되며, 최소 10개 이상의 기업이 참여하는 통합 공급 플랫폼이 출현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심각한 공급 과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정부 주도의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 실리콘 웨이퍼 통합 플랫폼 구축 계획

11월 6일 중국 경제 매체 차이징에 따르면, 셰싱그룹 이사장은 최근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은 계획을 언급했다.

  • 참여 규모: 현재 최소 17개 실리콘 소재 기업실리콘 웨이퍼 종합 플랫폼 구성에 동의했으며, 최소 10개 이상의 기업이 연합할 예정이다.
  • 결정 시기: 이르면 올해 말 플랫폼이 결정될 수 있다.
  • 구조조정 방식: 해당 플랫폼이 전국적인 실리콘 웨이퍼 생산 시설을 인수하는 방향으로 업계 구조조정이 단행될 예정이다.
  • 금융기관 참여: 금융기관이 투자에 참여하여 플랫폼의 자금 운용 능력을 강화하고 인수합병(M&A) 과정에도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

📉 심각한 공급 과잉 문제 해소 노력

현재 실리콘 웨이퍼 업계는 심각한 공급 과잉 상태에 놓여 있어 정부의 강제적인 구조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연도총 생산 능력 (만 톤)시장 수요 (만 톤)공급 과잉 추산 (만 톤)
2022년234120~150
2024년306.5120~150
2025년333.8120~150연간 200만 톤가량 (보수적 추산)

시장의 지배적인 시각은 단순히 생산 시설을 퇴출하는 방식만으로는 공급 과잉 문제(연간 약 200만 톤)를 해소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따라서 정부가 나서 ‘합종연횡’을 주도할 계획인 만큼 업황 변화가 예상보다 클 것으로 전망된다.


🔮 태양광 산업 전반으로 구조조정 확산 전망

업계 다른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당국의 개입으로 실리콘 업계 구조조정 속도가 빨라지는 상황 속에서, 실리콘 웨이퍼 업종을 시작으로 태양광 배터리, 태양광 모듈 업계에 대해서도 비슷한 방향의 구조조정 방안이 논의될 것이라 예상된다.

실리콘 웨이퍼 관련주에는 융기실리콘자재(601012.SH), 통위(600438.SH)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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