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기술주 상승에 4000p 회복, 上海 0.88% 상승

6일 상하이종합지수는 35.00p(0.88%) 오른 4004.25p, 선전성분지수는 183.74p(1.39%) 상승한 13407.30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상하이 증시는 기술주 상승에 힘입어 4000p를 회복했다.

간밤(미국 현지시각 5일) 미국 증시 내 반도체, 기술 업종이 반등하면서 글로벌 증시 내 기술주에 대한 조정 압력이 완화됐고 금일 오전장 중국 증시에서도 기술주가 상승하며 증시의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미국 대법원이 대통령의 관세 부과 권한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추가 관세가 취소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조성됐다.

심지어 일부 전문가들이 대법원의 트럼프 관세 정책 지지 확률을 기존 50%에서 30%로 낮추면서 추가 관세 철회 가능성이 높아졌고 이는 중국 증시에도 분명한 활력을 제공했다.

오전장 증시에서는 에너지 금속, 반도체, 보험, 2차 전지, 전력, 신재생에너지, 전자·가전제품, 컴퓨터, 자동차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관광·숙박, 문화·미디어, 소매, 게임, 부동산, 헬스케어, 통신, 인프라 등 업종은 하락했다.

기술주 조정 압력 해소로 반도체, 전자부품, 컴퓨터 등 업종이 상승했고 배터리 업계 호경기 속 에너지 금속, 2차 전지 등 산업 전반이 강세였다.

화진증권은 “불마켓 분위기 속 정책과 산업의 추세, 펀드의 투자처 조정 등이 연말 시장의 분위기 전환을 이끌 핵심 동력”이라면서 “상승 주도 테마가 변하지 않더라도 연말 밸류에이션에 기반한 움직임이 돋보일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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