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소재 고갈에 혼조세 지속, 上海 0.19% 하락

4일 상하이종합지수는 7.47p(0.19%) 내린 3969.05p, 선전성분지수는 169.998p(1.27%) 하락한 13234.07p로 오전장 거래를 마쳤다.

금일 오전장 중국 지수는 상승 주도 소재 고갈로 혼조 속 하락 마감했다.

미중 정상회담이 끝난 이후 양국의 규제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또한 ‘제15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이하 15·5 계획) 초안이 공개된 만큼 4분기 추가 부양책 시행보다는 ’15·5 계획’에 따른 중장기 경제 정책이 수립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단기적 관점에서 부양책 기대 심리도 약화됐다. 

이 중에서도 미중 갈등 국면 속 주가가 급등했던 2차 전지, 귀금속, 에너지 금속, 희소금속 등 업종에서 강한 차익실현 움직임이 나왔다.

경제 지표 불안 심리도 고조됐다. 10월 공식,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모두 부진했고 은행 업계 가계 대출 증가폭이 크게 둔화된 것으로 알려져 경기 불안 심리는 다시 기승을 부렸다.

오전장 증시에서는 은행, 보험, 석탄, 관광·숙박, 부동산, 조선, 전력, 소매, 운수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에너지 금속, 귀금속, 2차 전지, 헬스케어, 전자·가전제품, 소프트웨어, 통신, 반도체, 희소금속, 게임 등 업종은 하락했다.

반도체, 기술 등 선전, 촹예반 지수 비중이 큰 업종이 낙폭을 확대하면서 선전, 촹예반 지수이 상하이 지수 대비 낙폭이 컸다.

궈신증권은 “현재 A주 시장은 다양한 호재가 공존하는 중”이라며 “’15·5 계획’에 따라 투자 방향성이 한층 더 분명해졌고 외부적 불확실성도 완화되며 리스크 선호도가 상승한 만큼 A주 시장의 완만한 상승 분위기가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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