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위안증권은 자오츠(002429.SZ)의 3분기 실적은 다소 부진했으나, 광통신 사업을 통한 새로운 실적 성장 동력을 갖게 될 것이라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
자오츠의 1~3분기 매출은 138.96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03% 줄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0억 위안으로 27.13% 감소했다.
이 중 3분기 매출은 54.13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51% 감소했고,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39억 위안으로 26.64% 줄었다. 그러나 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3.72% 증가,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3.66% 늘었다.
2024년 1~3분기 주요 재무 성과 비교
| 구분 | 매출 (억 위안) | 전년 동기 대비 증감 (%) |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억 위안) | 전년 동기 대비 증감 (%) |
| 1~3분기 누적 | 138.96 | -14.03% | 10.00 | -27.13% |
| 3분기 | 54.13 | -18.51% | 3.39 | -26.64% |
| 구분 | 매출 (억 위안) | 전 분기 대비 증감 (%) |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억 위안) | 전 분기 대비 증감 (%) |
| 3분기 | 54.13 | 13.72% | 3.39 | 3.66% |
실적 부진 요인과 신성장 동력
올해 1~3분기 실적이 부진했던 요인은 해외 TV 제조 시설의 생산성이 하락한 영향이 크다.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무역 환경 변화로 TV 생산, 공급 환경이 크게 변화하면서 동사의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 이는 동시에 동사의 LED 백라이트 수요 부진으로 이어졌다.
반면 동사의 신사업 광통신 장비 사업은 강한 성장 기회를 맞이했다. 3분기 동사는 고객사로부터 400기가(G), 800G급 광통신 모듈 제품 검증 단계에 진입했다. 이를 토대로 광통신 장비 사업 성장 기대감은 크다.
특히 동사가 2.5G급 광 칩의 시제품 출시가 임박했고, LED 칩 등 신제품 출시 일정도 순차적으로 진행 중인 만큼 동사의 사업 경쟁력은 한층 더 강화될 전망이다.
동사는 자회사 **’베이징펑싱’**을 통해 인공지능 생성 콘텐츠(AIGC) 기술 경쟁력을 강화했다. 광통신 모듈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AI 솔루션 서비스 역량을 갖춘 만큼 앞으로 실적 내 신사업 비중은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2025~2027년 순이익 및 주요 지표 전망
카이위안증권은 자오츠의 향후 실적을 다음과 같이 전망한다.
| 구분 | 2025년 전망 | 2026년 전망 | 2027년 전망 |
|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 (억 위안) | 13.67 | 16.78 | 20.17 |
| 전년 대비 증감 (%) | -14.7% | 22.8% | 20.2% |
| EPS (위안) | 0.30 | 0.37 | 0.45 |
| PER (배) | 20.5 | 16.7 | 1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