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증권은 광군제(11월 11일,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가 시작되면서 화장품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 예상한다.
지난 8일 궈칭제(國慶節, 국경절) 연휴가 끝난 직후인 8일 저녁, JD는 2025년도 광군제 행사를 본격 개시했다. 그다음 날인 9일에는 더우인, 샤오홍슈 등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도 광군제 행사에 돌입하며 대규모 할인 혜택을 제공 중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최소 5일 이상 광군제 행사가 먼저 시작된 것이며, 올해 행사 기간은 한 달 이상일 것으로 풀이된다.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파격적인 지원
특히 전자상거래 플랫폼 차원에서는 올해 플랫폼 차원에서 대규모 구매 보조금을 지급할 뿐만 아니라 판매자가 더 많은 할인 혜택에 나서도록 지원금을 편성했다. 현재 주민 소비 촉진을 위한 여러 금융 지원 조치도 함께 시행 중인 상황이기에 광군제 행사를 통한 주민 소비 촉진 효과는 상당할 전망이다.
화장품, 광군제의 핵심 수혜 상품
이중 화장품 소비가 크게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 화장품은 늘 광군제 행사의 대표 수혜 상품 중 하나로 불려 왔으며, 화장품 업계에서는 꾸준히 광군제 행사 기간 폭발적인 판매량 증가를 위해 대규모 할인 행사를 벌여왔던 만큼 올해 광군제 행사에서도 판매량이 가장 큰 상품으로 분류될 전망이다.
화장품 수요 회복세 가속화 기대
특히 지난 9월 중국의 화장품 소매판매 총액이 전년 동월 대비 8.6% 증가하며 화장품 수요가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평가된다. 따라서 이번 광군제 행사는 화장품 업계의 본격적인 실적 성장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항목 | 기간 | 전년 동월 대비 변화율 |
| 화장품 소매판매 총액 | 2024년 9월 | +8.6% |
💡 광군제 관련 주목할 화장품 관련주
- 프로야화장품(603605.SH)
- 룬번바이오테크(603193.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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